<원주시건강가정·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미얀마의 민주화를 지지합니다>

현재 미얀마는 2월 1일 군부의 쿠데타 이후,

이에 비폭력으로 항의하는 국민에게 유혈진압을 서슴지 않고 있다.

그 결과 희생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9일 약 700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군경에게 목숨을 잃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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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천명이 훨씬 넘는 국민들이 구금되었다고 전해지나

실제로 군경의 총격과 폭력에 사망하거나 희생된 사람의 수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실정이다.

국부는 민주주의를 원하는 구민들을 억압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.

그들의 총구는 아동과 노인을 가리지않으며 잔인무도함으로 국민들의 정신을 꺾으려 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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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공포정치로 꺾으려는 미얀마 군부의 모든 행위를 규탄한다.

그리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자신의 신념을 밝히고,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미얀마 국민을 지지하는 바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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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시건강가정·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직원들은 미얀마 국민의 고통에 애도와 위로를,

숭고한 가치를 위해 순간을 인내하는 희생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바이다.

그리고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과 미얀마계 이주민,

그리고 그 가족의 고통 분담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아래와 같이 선언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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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, 무력으로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.

미얀마가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날까지 원주시건강가정·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미얀마 국민들의 향쟁을 지지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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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째, 미얀마 군부는 모든 형태의 탄압을 즉각 멈추고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하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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셋째, 세계는 미얀마 군부의 무도함을 기억하고,

군부의 이익과 국민을 살상하는데 조력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해야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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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5.14.

원주시건강가정·다문화가족지원센터